[Bite of Leader] 국내 뷰티 사업본부장, Zoe
꿈은 크게, 실행은 집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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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oe!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NFJ #꿈은 크게, 실행은 집요하게!!
안녕하세요, 바이트랩에서 국내 실적을 총괄하고 있는 국내 뷰티사업본부장 박나영(조이) 입니다.
국내 뷰티사업본부는 다양한 마케팅, 세일즈 방법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브랜드 성장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조직의 목표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구상하며, 의미 있는 도전을 성취로 이끌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랩의 국내 뷰티사업본부장으로 합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자율과 책임, 그리고 빠른 성장
자율성을 기반으로한 책임감이 저를 성장시켜 줄 수 있다고 믿었고, 그 환경을 마련해 주었던 회사가 바이트랩이었습니다.
바이트랩은 탑다운이 아닌, 바텀업의 문화가 잘 자리잡혀 있는 것 같아요.
배경이 명확하고 근거가 충분하다면, 누구나 아젠다를 꺼내서 팀/직책과 상관없이 함께 논의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내가 담당하고 있는 직무가 아니어도, 기능의 역할과 책임이 아님에도 업무의 범위와 전문성을 넓혀갈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바이트랩이 저에게 늘 새로운 자극과 챌린지를 주었는데요.
자주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잡아 그 과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조직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본부에 대한 소개를 듣지 않을 수 없는데요 :)국내 뷰티사업본부는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국내 뷰티사업본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전방위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조직입니다.
단순히 매출이나 효율을 넘어서, 브랜드가 고객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조직인데요,
현재는 브랜드별 마케팅팀(릴리이브, 색동서울)과 그로스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브랜드별 마케팅팀은 제품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메세지를 설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의 여정을 관리하고,
그로스팀은 디지털 미디어 전략과 광고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요
각 팀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밀도 있는 협업을 통해 과제를 정의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트랩에서 업무를 해오시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면, 24년도 4분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 조직이 낸 성과 중 가장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낸 시기이기도 하지만, 저에겐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몰입도와 성숙도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거든요.
우리는 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일하지만, 그 낙관이 막연한 희망이 아닌 실행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내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이런 경험들을 통해 우리 조직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고,
더 큰 도전에 대한 두려움 보다,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아요.
이전에 해오시던 일과 비교하여, 바이트랩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바이트랩만의 차별점은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 빠른 실행 속도 2) 주도적인 문제 정의와 해결 3) 레슨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바이트랩은 전략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면 빠르게 실험하고, 결과를 통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어요.
이러한 과정은 모든 팀이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감을 함께 갖고 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식을 직접 설계하는 주체적인 팀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 조성은 구성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위임이라 조직의 운영방식으론 채택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바이트랩에서는 이런 문화가 자리잡혀있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트랩은 단순히 성과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것 같아요.
레슨런을 중요하게 여기고,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가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거든요.
시스템과 문화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은 이전과 또 다른 새로운 가치로 다가왔어요.
성장을 지향하는 바이트랩인 만큼, 본부장님의 향후 목표가 궁금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미디어 커머스'에서 '브랜드 커머스'로 전환하는 것에 있어요.
‘미디어 커머스’의 경우 콘텐츠와 퍼포먼스 광고를 통한 운영/성장이라고 한다면,
‘브랜드 커머스’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긍정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운영/성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량적으로 목표를 좀 더 명확하게 전하자면, 국내 실적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나아가 단일 브랜드를 1,000억 원까지 성장시키는 기반을 다지고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장기적 목표입니다.
더불어 이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집중하고 있는 것은 이 큰 도전을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것인데요.
저의 또 다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조이가 생각하는 건강한 조직은 어떤 조직인가요?
아래 사항들이 충족된 조직이 ‘건강한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조직의 방향성과 목표를 리더 뿐 아니라 멤버들까지 완벽히 이해하는 Align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과 실패를 좌절이 아닌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태도
합의된 기대 수준에 쉽게 타협하지 않고, 더 나은 결과 도출을 위한 집요함
이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 기반으로 주도적인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조직
마지막으로 국내 뷰티사업본부에 관심있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국내 뷰티사업본부는 매 분기, 매년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도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비 온 뒤 땅이 굳듯,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과 검증의 모든 과정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자산으로 성장하는
마인드셋을 가진 분이라면 언제든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고, 그만큼 더 큰 성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면, 그리고 몰입도 높은 환경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국내 뷰티사업본부에 문을 두드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