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Bite] 글로벌 그룹장, Loco “이 회사는 앞으로 잘 될수밖에 없겠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Leader's Bite] 글로벌 그룹장, Loco

“이 회사는 앞으로 잘 될수밖에 없겠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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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Bite] 글로벌 그룹장, Loco “이 회사는 앞으로 잘 될수밖에 없겠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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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co!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높은자유도 #높은책임감 #빠른성장 #선택과집중 안녕하세요 바이트랩에서 글로벌 그룹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복(로코)고 합니다. 저희 글로벌 그룹은 미국, 일본, 동남아에서 자사 헤어케어 브랜드 ‘릴리이브’와 스킨케어 브랜드 ‘색동 서울’의 A to Z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랩의 글로벌 그룹장으로 합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잘 될수밖에 없겠다.”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저는 기존에는 주로 IT 앱 서비스사에서 PO, 그로스 마케터들과 같이 특정 지표 (UA, MAU, 가입 CAC 등)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담당해왔어요. 카피라이팅부터 이미지, 영상 광고, 상세 페이지, 가입 화면, 신규 기능 도입, 프로모션 구성, 커뮤니티 구축, 신제품 브랜딩 등 넓고 얕게 말이죠. 좋게 말하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왔고, 나쁘게 말하면 정체성이 모호했던 것 같아요. 이런 제 커리어를 항상 좋게 봐주시던 대표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정말 잘 맞을 것 같은 회사가 있다"며 바이트랩 대표님과의 만남을 주선해주셨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 자리에서 K-뷰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경쟁사들의 성공 사례를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바이트랩 고속 성장 비결이 제가 해왔던 린스타트업 방식과 매우 닮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엔 앱 서비스와 이커머스는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본질은 '고객을 이해하고 빠르게 실험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같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건강한 조직 성장'에 대한 확고한 방향성과 실행력에 크게 매료됐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 회사는 앞으로 잘될 수밖에 없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결국 합류 의사를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조직 성장에 대한 대표님의 확고한 방향성이 무엇이었나요? 좀 더 자세하게 듣고 싶습니다 :)

중요 지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선택과 집중’ K-뷰티 브랜드들이 잘 되는 과정을 보면, 확실히 ‘운’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가닉 바이럴이라는 ‘운’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순간이 올 때까지 리서치→가설 수립 → 검증 → 회고를 포기하지 않고 반복할 수 있는 팀의 끈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몰입을 위해 대표님(제이크)이 해주셨던 말 중에 “처음부터 모든 걸 잘할 순 없다”, “단계마다 잘해야 할 게 다르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브랜드가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땐 PMF를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엔 인지도를 쌓고, 그다음엔 채널을 확장하는 식으로 순서가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마케팅 효율이 중요한 시기가 있고, 또 어떤 때는 매출의 규모가, 그 다음엔 공헌이익이 핵심이 되죠. 모든 게 중요하지만, 모든 걸 동시에 잘하려는 건 결국 아무것도 깊게 하지 못하는 길이더라고요. 화려하면서도 심플하고, 밝으면서도 어두운 디자인을 해달라는 말처럼요. 각 스텝별로 가장 중요 지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당시 제이크의 가장 큰 고민이었구요. 그런 제이크의 고민을 듣고 이 회사는 분명 잘되겠다 라는 확신을 많이 얻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룹에 대한 소개를 듣지 않을 수 없는데요 :) 글로벌 그룹은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나요?

글로벌그룹의 목표는 단순한 글로벌 진출을 넘어, 3년 안에 대표 글로벌 K-뷰티 브랜드사 중 하나로 자리 잡는 것입니다. 글로벌 그룹은 다양한 팀과 직군이 OKR을 바탕으로 핵심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문화를 지향하며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작은 스쿼드 형태로 팀을 꾸려, 목적에 맞게 빠르고 유연하게 실행해 나가고 있어요. 특히 글로벌 시장에 막 진출한 지금,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시장에, 어떤 방식으로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을지’(PMF)를 빠르게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리서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설을 세우고, 직접 실험해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덕에 매 분기마다 배 이상으로 지표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의 자신감 지수가 상당히 높은 상태이며, 숫자로 증명해나가고 있습니다. :)

글로벌 그룹의 구성도 너무 궁금해요. 간략한 팀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그룹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자사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제품을 D2C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각 국가별로 리더, MD, 콘텐츠 마케터로 구성된 전담 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국가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마케팅의 방향을 조율하는 글로벌 마케팅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케팅팀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포먼스 파트는 미디어 믹스 최적화를 담당하고 있고, 바이럴 파트는 인플루언서 및 바이럴 마케팅을 이끌고 있으며, 리서치 파트는 경쟁사들의 성공 사례부터 최신 트렌드 분석까지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전 경험과 비교했을 , 바이트랩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더 많은 기회, 밀도 있는 성장 이전 직장들에서는 하나의 앱 서비스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나 그 범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뷰티 이커머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훨씬 쉽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벗도 훨씬 유연하죠. 그래서 고객의 눈높이만 잘 맞출 수 있다면 더 빠르게, 더 크게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유연함을 가장 빠르고 정교하게 실행해내는 곳이 바로 '바이트랩'이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든, 콘텐츠를 기획할 때든 '바이트랩'의 데이터 기반 빠르게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를 돌리는 속도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트랩만의 ‘성공 공식’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이 공식을 일본, 미국, 동남아 같은 시장에 잘 로컬라이징만 해낸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그 믿음으로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그 덕분에 더 많은 기회를 마주하며 정말 밀도 높고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트랩에서 업무를 해오시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일본 큐텐(Qoo10)에서의 성공 이전 직장들에서는 하나의 앱 서비스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나 그 범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뷰티 이커머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훨씬 쉽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벗도 훨씬 유연하죠. 그래서 고객의 눈높이만 잘 맞출 수 있다면 더 빠르게, 더 크게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유연함을 가장 빠르고 정교하게 실행해내는 곳이 바로 '바이트랩'이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든, 콘텐츠를 기획할 때든 '바이트랩'의 데이터 기반 빠르게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를 돌리는 속도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트랩만의 ‘성공 공식’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이 공식을 일본, 미국, 동남아 같은 시장에 잘 로컬라이징만 해낸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그 믿음으로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그 덕분에 더 많은 기회를 마주하며 정말 밀도 높고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성장을 지향하는 바이트랩인 만큼, 그룹장님의 향후 목표가 궁금합니다!

바이트랩 글로벌 그룹 = ‘일 정말 잘하는 팀’으로 소문나게 하고 싶어요. “K-뷰티는 이미 레드오션이다”, “황금기는 지났다”, “선두 업체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를 해놓은 이상, 이제는 유의미한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는 언제, 어느 시장에 가더라도 항상 존재해왔고, 새로운 성공 사례들은 매일 매일 쏟아집니다. 그 사례들을 보면 공통된 패턴이 있습니다. 시장 기회를 포착해서 될 때까지 두드려보고, 안 됐던 이유를 회고하고, 더 나은 가설로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한 거죠. 여기에 ‘운’이라는 바람이 한 번 불어주면, 그대로 J커브를 그리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지금 바이트랩, 그리고 글로벌 그룹은 딱 그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지금처럼 팀 모두가 눈앞의 구체적인 미션에 몰입하고, 결과를 내고, 회고하고, 다시 뛰는 문화를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운이라는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준비된 팀으로 J커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렇게, 3년 내에 저희 브랜드가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고, ‘바이트랩 글로벌 그룹 = 일 정말 잘하는 팀’으로 업계에서 소문 나게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글로벌 그룹에서도 채용을 활발하게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매출을 올리고 싶지만, 오늘 구체적으로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더 큰 문제를 풀고 싶은데, 직군이나 담당 RnR에 갇혀 있다고 느낀다. 이 세 가지 문장 중 하나라도 공감된다면, 아마도 당신은 저희가 찾는 인재이자, 이곳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이제 막 글로벌 진입을 시작한 지금, 저희 팀에는 앞으로 정말 많은 기회와 실험, 그리고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야, 새로운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위 문장들이 조금이라도 와닿았다면, 꼭 연락 주세요. 기꺼이, 함께 고민하고 달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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